라섹 후 브로낙 점안액 사용 실수,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한 실용 가이드입니다.
헷갈릴 수 있어요, 하지만 알고 있으면 다릅니다
라섹 수술 후 약물이 몇 개나 되다 보니
하루 중 한두 번쯤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.
인공눈물인 줄 알고 브로낙을 한 통 다 넣었다는 경우도 실제로 꽤 있죠.
막상 실수하고 나면 괜찮은 건지, 병원 가야 하는지 헷갈립니다.
그래서 오늘은 브로낙 과다 사용에 대해 꼭 알아야 할 핵심만 정리했습니다.
브로낙은 그냥 점안제가 아닙니다
브로낙은 염증 억제와 통증 완화를 위해 처방되는 약입니다.
병원에서는 회복 상태에 맞춰 하루 2회만 넣으라고 하죠.
그 이유는 분명합니다.
이 약은 눈에 직접 작용하는 진통소염제이기 때문입니다.
많이 쓴다고 효과가 더 좋은 게 아니라, 오히려 눈을 더 민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과다 사용으로 생길 수 있는 상황들
실제로 어떤 일이 생기냐고요? 전부 드물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.
- 일시적인 눈 따가움이나 건조감
- 시야가 뿌옇게 느껴지거나 뭔가 낀 느낌
- 눈이 붉어지고 민감하게 반응함
- 라섹 회복이 예상보다 느려지는 경우
위 증상들이 꼭 생긴다는 건 아닙니다.
하지만 이런 부작용이 보고된 적은 분명 있습니다.
그래서 의료진은 항상 정해진 양만 쓰라고 하는 겁니다.
실수했을 땐 이렇게 대처하세요
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.
한 통 다 넣었다고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.
✔ 먼저, 인공눈물로 한두 번 세척해 주세요.
✔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병원에 연락은 꼭 하세요.
✔ 다음 점안은 병원 지시가 있을 때까지 잠시 멈추세요.
한 번 정도의 실수는 대부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,
그 상황을 병원과 공유해야 더 안심할 수 있습니다.
앞으로 안 헷갈리려면 이렇게 해보세요
● 약병에 스티커나 색 테이프 붙여서 구분해두기
● 인공눈물은 왼쪽, 처방약은 오른쪽 등으로 구역 나누기
● 스마트폰 알람을 활용해 점안 시간 구분하기
조금 귀찮아 보여도 이런 습관 하나로 실수는 확 줄어듭니다.
브로낙 점안액 관련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들
브로낙을 한 번에 여러 번 써도 괜찮나요?
권장량 이상 사용은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.
인공눈물이랑 구분이 안 될 때는 어떻게 하나요?
약병에 라벨이나 표시를 붙여두는 게 좋습니다.
하루에 한 번만 넣어도 괜찮나요?
처방된 횟수보다 적게 쓰는 것도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눈이 따갑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도 되나요?
무증상이어도 병원에 알려두는 게 좋습니다.
다른 안약과 간격 없이 써도 되나요?
적어도 5분 이상 간격을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결국 핵심은 '처방된 대로만'
과다 사용보다 위험한 건
"괜찮겠지"라는 가볍게 넘기는 생각입니다.
정확한 용량, 정해진 횟수.
그대로만 해도 회복은 충분히 잘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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