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장내시경 전 음식, 무엇을 먹고 피해야 할지 헷갈린다면 꼭 확인하세요
대장내시경 전 식단은 검사 정확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, 피해야 할 음식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대로 아는 게 중요합니다.
검사를 앞두고 헷갈리는 식단, 나만 그런 거 아니에요
내시경 검사만큼이나 어려운 게 바로 대장내시경 전 식단이에요.
"김치는 괜찮을까?", "감자 먹어도 돼?", "전날 만두 먹었는데 검사해도 되나?"
이런 고민, 다들 한 번씩은 해보셨을 거예요.
괜히 잘못 먹어서 장에 음식물 남아 있으면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요.
출처 : 유튜브 장튼위튼병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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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할 음식들
식이섬유 많은 음식은 피하세요
- 나물류 (미역줄기, 고사리 등)
- 김치, 도라지
- 해조류 (미역, 다시마, 톳 등)
이런 음식들은 장 정결제를 먹어도 대장에 잔여물이 남을 수 있어서 검사 시간도 길어지고 정확도도 떨어질 수 있어요.
잡곡밥, 찰밥, 잡곡빵도 안 돼요
- 흑미, 보리, 귀리 등
- 잡곡 섞인 빵이나 떡류
소화가 느리고 껍질이나 섬유질이 대장에 남아 내시경 진행에 방해가 돼요.
진한 색의 음료도 주의
- 커피, 보리차, 홍차 등 진한 색 음료
- 탄산음료, 과일주스
맑은 유동식 기준에 맞지 않기 때문에 검사 1~2일 전부터는 투명한 물이나 이온음료 위주로 바꿔주세요.
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은?
저잔사식단, 이렇게 준비하세요
- 흰쌀밥
- 흰 식빵, 카스테라
- 삶은 감자·고구마 (껍질 제거 필수)
- 계란찜
- 맑은 국물
‘저잔사식단’이란 장에 남는 찌꺼기가 거의 없는 음식을 뜻해요.
흰쌀밥, 빵, 감자류는 조리 방식만 잘 지키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.
껍질은 꼭 제거하고, 소량씩 나눠서 드세요. 과식하면 그것도 장 정결에 방해가 됩니다.
이렇게 준비하면 장 정결도 잘되고, 검사도 편해요
대장내시경 전 음식만 잘 골라도
- 장 비우는 약 복용 시 훨씬 수월하게 비워지고
- 의사도 정확하게 대장 상태를 관찰할 수 있고
- 검사 시간도 줄어들어요
특히 나물이나 해조류, 잡곡은 ‘조금 먹었는데 괜찮겠지’ 하는 경우가 많지만, 정말 작은 양도 장에 남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.
대장내시경 식단, 이렇게 정리하면 쉬워요
- 검사 3일 전부터: 섬유질 많은 음식, 잡곡, 해조류 금지
- 검사 하루 전: 흰쌀밥, 흰빵, 감자류 소량 섭취
- 검사 당일: 맑은 물이나 투명한 이온음료만 허용
조금 번거롭지만 이 과정을 잘 따라주면
검사도 매끄럽게 끝나고, 재검 없이 한 번에 끝낼 수 있어요.
이렇게 식단만 잘 준비해도 몸에 부담 없이, 정확한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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